일본: 한국 너넨 아직 멀었어~ 일본 신개념 포테이토칩 Grand Calbee

한국에서 과자를 사면 이건 과자를 사는 건지 질소를 사는 건지.... 헷갈릴 지경인데

선진국 일본은 역시 다르다.

한국의 제과업계는 아직 선진국 일본을 따라 가려면 한참 멀었나(?) 보다 ㅋㅋㅋㅋ

15g짜리 4봉지가 들어 있는 1박스의 가격은 540엔.... 5300원 정도의 가격!

7가지 맛을 가진 크리스피 그랜트 카르비(Grand Calbee)

15g짜리 봉지에는 고작 4조각의 감자칩이 들어 있을 뿐이다....

감자 쪼가리 16개 넣고 5300원에 파는 일본...

이런 하찮은 과자조각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서 최소 2~3시간을 줄을 서야만 구입할 수 있고, 

그마저도 오전 11시 이전에 품절되어 버리는 가장 핫한 포테이토칩 과자라고...

비싸고 공기가 많이 들어갈 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거구나....

한국은 질소라도 넣지...

얘넨 이거 뭐니??

한국 제과업 계보다 더 미친 일본 제과회사!

이 글을 써놨더니만, 일본 빠돌이 하나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저 과자는 희소성이 대단한 과자라고! 특별함을 위해서 저렇게 포장하는 거야!"

네네~ 그렇죠~ 아무렴요~

한국의 질소과자들도 자신들의 아주 특별한 과자를 보호하고, 굉장히 고급스러운 것 "처럼" 보이게 하려고 그 따위로 포장하는 거죠.

그저 일본 꺼라면 아직도 환장한 빠돌이들이 많다는 게 놀랍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