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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서구-검단구 분리…토지분할 측량 작업 착수

by 날치자리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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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2026년 서구-검단구 분리…토지분할 측량 작업 착수

    인천시는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와 새로 신설할 검단구의 경계를 나누는 토지분할 측량 작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측량 작업은 인천시의 행정 구역 재편을 위해 중요한 첫 단계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법정동과 행정동의 경계를 명확히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토지분할 측량을 의뢰하여 서구 오류동, 검암동, 서천동에 걸쳐 있는 경인아라뱃길 내 하천 국유지 19개 필지를 대상으로 측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6년 서구-검단구 분리

    이러한 행정 체제 개편은 2026년 7월 서구를 분리하여 검단구와 영종구를 신설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서구는 법정동 21개와 행정동 2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 60만 명에 달하는 이 지역은 검단 지역을 분리하여 인구 21만 명의 검단구를 신설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서구는 인구 39만 명으로 줄어들지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기존 인천 중구와 동구는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영종구와 중·동구 내륙 지역을 포함하는 제물포구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천시는 1995년부터 유지되어 온 2군·8구 체제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난 2군·9구 체제로 전환됩니다.

    인천시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인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해당 자치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편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지분할 측량 작업은 지난 1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법정동과 행정동 경계를 조정하는 첫 단계입니다.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토지분할 측량 작업 착수

    특히 이번 측량 작업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9곳의 필지를 측량하여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 서구 마전동 주민 A씨는 "검단구가 분리되면서 우리 동네가 어느 구에 속하게 될지 궁금했는데, 이번 측량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행정 전문가 B씨는 이번 경계 획정이 단순한 행정 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토지분할 측량을 통해 서구와 검단구의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행정구역 출범에 따른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인천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 획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측량을 통해 인천시는 새로운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해당 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키워드: 인천시, 서구, 검단구, 행정 체제 개편, 토지분할 측량, 경계 획정, 법정동, 행정동, 경인아라뱃길, 주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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